이태빈 "'펜트하우스' 시즌3,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비스)

배우 이태빈이 '펜트하우스'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한정수, 한초임, 김희정, 이태빈이 출연했다.

이태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 대한 언급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시즌3에 대한 내용을 묻는 MC들의 말에 "저는 알고 있는데, 시원하게 스포해 드릴까요?"라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시즌 1, 2를 훨씬 뛰어 넘는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태빈은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호흡한 선배 봉태규에 대해 "처음에 선배님이 무서웠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태빈은 "초반 대화가 없을 때 선배님이 무서워했던 시절이 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먼저 모니터도 해주시고 다가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따로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지금은 진짜 아버지 같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태빈은 '펜트하우스'에서 음주 연기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차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었는데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괴롭히는 게 너무 힘들더라. 맥주 한잔을 먹으니까 좀 나아졌다. 알코올의 힘을 빌렸다"라고 털어놓기도.

이태빈은 이날 '펜트하우스'의 초기 설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는 제니(진지희 분)가 아닌 석훈(김영대)을 좋아하는 설정이었다. 최초 공개하는 거다. 처음에 저도 깜짝 놀랐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