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이천희 어떻게 신스틸러 됐나, 깨알 매력 포인트

황혜진 2021. 5. 18.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천희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천희는 최근 '로스쿨'에서 국선 변호사 박근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 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느새 등장만으로도 깨알 웃음을 유발하게 된 이천희의 모습은 점점 미워할 수 없는 '로스쿨' 속 능청甲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로스쿨'에서 이천희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천희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천희는 최근 '로스쿨'에서 국선 변호사 박근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 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능청스러운 모습부터 의외의 예리함과 정의로운 모습까지 박근태가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열정 없는 국선 변호사 이천희의 존재감은 노련한 연기와 특별한 아이템의 시너지로 탄생됐다. 무엇보다 돈이 되는 일은 다 하려 하지만 노력할 의지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근태의 바쁜 일상을 이천희는 디테일한 소품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무의식중에도 안마 봉을 손에 쥐고 틈틈이 두드리며 하루의 피로를 날리려 노력하고, 언제 어디서든 어깨에 찜질팩을 두른 채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이천희의 모습은 직장인의 고단한 일상을 대변하듯 보여준다. 어느새 등장만으로도 깨알 웃음을 유발하게 된 이천희의 모습은 점점 미워할 수 없는 ‘로스쿨’ 속 능청甲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희는 긴박한 흐름의 서병주(안내상) 교수 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어느새 재판에 몰입한 근태를 카리스마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자신의 말을 따라주지 않는 양종훈(김명민)에게 눈을 흘기며 구시렁대는 모습을 통해 소소한 웃음까지 자아내고 있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로스쿨’에서 이천희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