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고은아 "바람 피운 남자친구 용서한 적 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고은아가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를 용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SBS플러스, 채널S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고은아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은아는 12kg를 감량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자리를 빛냈다. 홍진경, 홍현희, 신동의 3MC들은 고은아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고은아는 현재까지 연애를 총 3번 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한 사람을 만나면 길게 만나는 편이다"라며 "가장 길게 한 연애가 5~6년 이었다"라고 전했다.

고은아는 사주전문가를 만나 대화를 이어갔다. 사주 전문가는 고은아에게 "굉장히 속기 쉬운 사주다"라고 전하며 "아들같지 않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라고 직언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3CM는 고은아에게 "너무 착해서 문제인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홍현희는 "바람 피운 남자친구는 어떻게 처리했냐"고 물어봤고 고은아는 "용서해줬다. 바람 피운것을 그냥 봐줬다"라고 전해 MC들을 놀라게했다.

고은아는 이어 타로카드 전문가를 만나 카드를 선택하며 연애운세 보는 것을 이어갔다.

한편 '연애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SBS플러스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