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장종훈·양준혁 넘었다..역대 최초 16년 연속 10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의 '살아있는 전설' 최정이 KBO리그 홈런 역사를 새로 썼다.
최정은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터뜨려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장종훈(1988~2002), 양준혁(1993~2007)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최다 타이인 15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을 보유 중이던 최정은 이 한 방으로 KBO리그 최초 16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SSG 랜더스의 '살아있는 전설' 최정이 KBO리그 홈런 역사를 새로 썼다.
최정은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터뜨려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최정은 5-3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KIA 두 번째 투수 윤중현의 몸쪽 변화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장종훈(1988~2002), 양준혁(1993~2007)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최다 타이인 15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을 보유 중이던 최정은 이 한 방으로 KBO리그 최초 16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최정은 이듬해부터 올해까지 꼬박 1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렸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40개와 46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 2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했다.
통산 홈런 378개로 이 부문 2위를 유지 중인 최정은 1위 이승엽(은퇴)의 467개에 한 발 더 접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子 연우, 미국 영재 캠프 갔다…첫날부터 위기
- 이민우, 솔비와 핑크빛 기류…"오늘따라 더 예쁘다"
-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코인·주식으로 돈 다 날려…경제권 뺏었다"
- '前남친 착취 폭로' 쯔양, 3개월만 복귀 "44㎏까지 빠져…살아갈 수 없을 줄"
- 이상이, 3년 만 '놀면뭐하니' 출격…미국 농부 비주얼
- '샘해밍턴 아들' 벤틀리, 폭풍성장 근황 "벌써 초등학생"
- 이지아·김대열 "최근 혼인신고 마쳤다" 깜짝 발표
- 이시영, 확 달라진 외모 "다른 사람 만들어줘서 고마워"
- 블랙핑크 제니, 금발 변신…숏팬츠로 엉밑살 노출
- 지드래곤 "드디어 찾았다"…SNS에 이상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