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1사까지 노히트' LG 수아레즈, NC 강타선 7이닝 무실점 제압 [MD라이브]

2021. 5. 18. 21: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완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즈(29)가 NC 강타선에 단 2안타만 허락했다.

수아레즈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수아레즈의 투구는 눈부셨다. 6회초 1아웃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칠 정도로 NC 강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특히 NC가 팔꿈치 통증이 있는 양의지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면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음에도 수아레즈의 투구는 흔들림이 없었다.

수아레즈는 6회초 김태군의 타구가 2루수의 키를 살짝 넘어가면서 첫 안타를 허용한 뒤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권희동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수아레즈는 2사 후 애런 알테어에게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박준영을 삼진 아웃으로 잡으면서 또 한번 무실점에 도장을 찍었다.

투구수 109개를 남긴 수아레즈는 LG가 1-0으로 앞선 8회초 정우영과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6에서 1.68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LG 선발 수아레즈가 18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LG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