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고은아 "6년 짝사랑 男에 '여자친구 있다' 통보 받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고은아가 6년 연애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18일 SBS플러스, 채널S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고은아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이 프로그램에 목숨을 걸었다고 각오를 다진 뒤, 6년이나 연애 공백기를 가진 이유와 지난 연애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사주 전문가는 고은아에게 "관상이 딱 속기 쉬운 관상이다. 질질 끌려다닌다"라며 "남편 자리에도 자식같은 남자가 들어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최근에 너무 상처를 받았다. 사귄건 아니고 짝사랑이었다. 6년 짝사랑을 했다. 그 사람에게 끌려다녔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사람이 이제 정말 싫다"라며 이제는 상대가 자신에게 의지하는 연애가 아닌 본인이 의지할 수 있는 남자, 함께 술 한잔 마셔 줄 친구 같은 편안한 남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또 고은아는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연애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한편 '연애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SBS플러스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