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붐, 4년차 '놀토' MC 인생 최대위기 "비상사태"

[뉴스엔 황혜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이하 '아받대')’(연출 이태경) 측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는 5월 21일 최초 공개된다.

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재재, 라비, 엑소 카이, 러블리즈 이미주, 골든차일드 이장준, 세븐틴 부승관, 최예나의 9인 9색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시작부터 광대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러나 곧바로 동공지진을 부르는 선택판들의 연속에 9명의 의견들을 모으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다수결 지옥이 시작돼 벌써부터 흥미로운 상황을 직감케 한다.

급기야는 붐이 “비상사태입니다!”라며 '놀토' 4년차 MC 인생에 최대 위기가 닥쳤음을 선언, 카이 역시 “입도 못 뗐습니다”며 혀를 내둘러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질 아이돌 버전 도플갱어 퀴즈를 비롯해 무대를 뒤집어 놓을 격이 다른 퍼포먼스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아받대'만의 유쾌한 재미를 예고해 첫 공개가 한층 기다려진다.

한편 도레미 군단이 받아쓰기에 실패할 때마다 행복한 먹방을 선보일 입짧은 햇님은 '티빙 ING터뷰'를 통해 '아받대' 녹화 후기를 밝혔다.

입짧은 햇님은 '아받대'의 첫 인상에 대해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흥분된 상태였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상황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밝혀 총집합한 흥부자들의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또 자신을 굶게 할 것 같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빨간머리를 하신 유명한 분이 강력하실 것 같다. 주목해야 할 멤버”라며 MC계의 아이돌 재재를 선택해 K-POP 고인물의 진가가 받아쓰기에서도 발휘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아받대'는 틀을 깨는, '놀토'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저도 춤을 되게 많이 췄을 정도로 흥겨운 분위기였다. 5월 21일 티빙에서 꼭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까지 덧붙여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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