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 "내부전열 다듬어 찬바람 불 때쯤 찾아올 듯" [전문]

장우영 2021. 5. 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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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최성국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년 넘게 해오던 화요일 밤의 상징 '불타는 청춘'이 오늘 방송 이후로 잠시 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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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최성국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년 넘게 해오던 화요일 밤의 상징 ‘불타는 청춘’이 오늘 방송 이후로 잠시 쉰다”고 밝혔다.

이어 최성국은 “종영이다 아니다, 잠시 쉰다 기약 없다 등 여러 말들 많았는데 여름 지나 찬바람 불 때 쯤 다시 찾아뵐 듯 합니다”라며 “저도 가을에 찾아올 ‘불청’이 어떨지 모른다. 물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쉰 적 없이 6, 7년을 달려오니 피로도가 많이 쌓였기에 좀 쉬고 기름칠도 다시 하고 내부전열 다듬어 훨씬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찾아올 거다. 그렇게까진 들었다”며 “그래서 오늘 방송은 이별의 아쉬움 보다는 방학식이란 또다른 설렘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이하 최성국 전문

지난 6년 넘게 해오던 화요일 밤의 상징

‘불타는 청춘’이 오늘 방송 이후로 잠시쉽니다.

종영이다 vs 아니다

잠시 쉰다 vs 기약 없다

여러 말들 많았는데 여름지나

찬바람 불 때 쯤 다시 찾아뵐 듯 합니다.

저도 가을에 찾아올 ‘불청’이 어떨지 모릅니다. 물어 본 적도 없고요.

쉰 적 없이 6,7년을 달려오니 피로도가 많이 쌓였기에 좀 쉬고 기름칠도 다시 하고 내부전열 다듬어 지금보단 훨씬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찾아올 겁니다.

그렇게까진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방송은

이별의 아쉬움보단 방학식이란

또 다른 설레임으로 갑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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