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시우,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

류한준 2021. 5. 18.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우타임.'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 송시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송시우가 해당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전이 선정됐다.

K리그2(2부리그) 12라운드 MVP는 경남 김동진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우타임.'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 송시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송시우가 해당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 인천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홈 경기에서 결승 골 주인공이 됐다. 인천은 광주에 2-1로 이겼다.

송시우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44분 광주 수비수들이 걷어내려던 공이 흐르자 재빠르게 페널티 아크 왼쪽으로 돌파한 뒤 공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그대로 광주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5일 열린 인천-광주전에서 후반 44분 극적으로 역전골을 넣어 소속팀 인천의 2-1 승리를 이끈 송시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송시우는 주로 교체로 투입되어 극적인 골을 자주 성공시켜 팬들로부터 '시우타임'이라고 불린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종료 직전 소속팀 승리를 이끌어 낸 골을 터뜨렸다. 송시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팀에 뽑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전이 선정됐다. 두 팀은 이날 1-1로 비겼다.

K리그2(2부리그) 12라운드 MVP는 경남 김동진이 선정됐다. 김동진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6분 결승 골을 넣었다.

경남은 김동진의 선제골이자 결승 골로 안양에 1-0으로 이겼다. 경남은 12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대전의 맞대결이 됐다. 김천과 상무는 당시 전, 후반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1-1로 비겼다.

경남 김동진은 '하나원큐K리그2(2부리그) 2021' 1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