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처님 오신 날 광주·전남 맑고 초여름 더위

KBS 지역국 2021. 5.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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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오늘 오후에 접어들면서 다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도 맑고,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한낮 기온 2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구례는 30도에 가까이 오르기도 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와 함께 휴일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안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곳들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14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살짝 웃돌겠고요,

낮 기온 화순 29도, 담양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여수의 최고 기온 25도, 순천 27도로 덥겠습니다.

목포는 14도에서 시작해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고요,

장흥 2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 아침에 비가 시작돼서 글피까지 이어지는 곳들이 있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맑고 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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