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전 울산 감독, 싱가포르 라이언시티 지휘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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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이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의 라이언시티 세일러스는 18일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 챔피언 출신 감독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17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라이언시티는 1999년과 2003년 싱가포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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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이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의 라이언시티 세일러스는 18일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 챔피언 출신 감독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6개월이다.
2017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우승 직후 홍명보 감독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라이언시티는 1999년과 2003년 싱가포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라이언시티는 싱가포르 최고의 팀이 되겠다는 열망을 갖고 있다.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열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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