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전 울산 감독, 싱가포르 라이언시티 지휘봉 잡아

박지혁 2021. 5. 18.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이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의 라이언시티 세일러스는 18일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 챔피언 출신 감독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17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라이언시티는 1999년과 2003년 싱가포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이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의 라이언시티 세일러스는 18일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 챔피언 출신 감독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6개월이다.

2017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우승 직후 홍명보 감독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라이언시티는 1999년과 2003년 싱가포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라이언시티는 싱가포르 최고의 팀이 되겠다는 열망을 갖고 있다.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열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