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상북도, 내년도 문화·관광분야 국비 확보 총력 외
[KBS 대구]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주요 국비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천52억 원 지역관광거점 도시 육성 160억 원, 신라왕경 복원 정비 175억 원 등입니다.
경북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을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펴는 한편,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영주시,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
영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합니다.
인상된 요금은 일반버스의 경우 성인은 천5백 원, 청소년은 천2백 원, 어린이는 8백원입니다.
좌석버스 요금 인상폭은 성인과 청소년은 각각 3백원 씩이며 어린이는 백 원입니다.
영주시의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천16년 이후 5년 만입니다.
경북북부 과학에세이·조선생활사 출간 잇따라
경북 북부지역에서 과학에세이와 조선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책이 잇따라 출간됐습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조재성 대표가 지은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는 우주의 아름다움과 비밀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별을 주제로 일상 속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책임연구원이 쓴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은 250년 전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수사와 재판, 처형 과정을 통해 공정했던 조선시대 사법시스템을 재조명하고 당시 생활사를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동 생명콩두부, 군부대 670톤 납품
안동농협이 생산하는 '안동생명콩 두부'가 군 장병들의 식탁에 오릅니다.
안동 농협은 육군군수사령부 포장두부 경쟁입찰에 농협 최초로 선정돼 내년 5월까지 군부대에 670톤을 납품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동 생명콩 두부는 고품질 국산콩을 사용하며 지난해 영국과 독일 등 세계 10개 국에 34만 달러어치가 수출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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