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사랑 고백하는 정우연에 "날 낳은 사람이 너희 어머니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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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밥집 식구들 앞에서 재희에게 고백했다.
18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87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밥집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밥집 식구들 앞에서 이곳으로 돌아올 것을 공표하자 경수는 마을에 났던 소문 때문에 영신과 한 집에 살 수 없다고 걱정한다.
이에 영신은 "그래도 전 아저씨랑 한 집에 살기로 했다. 아저씨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전 아저씨를 사랑한다"고 해 밥집 식구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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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밥집 식구들 앞에서 재희에게 고백했다.
18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87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이 밥집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이날 종권(남경읍)은 임원진의 부재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숙정(김혜옥)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한다.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온 숙정은 영신에게 양녀가 되는 일도 물 건너갔으니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영신은 경수(재희)에게 밥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지만 경수는 종권의 집에서 나오더라도 따로 방을 얻어 나가살라고 한다.
하지만 영신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밥집 식구들 앞에서 이곳으로 돌아올 것을 공표하자 경수는 마을에 났던 소문 때문에 영신과 한 집에 살 수 없다고 걱정한다. 이에 영신은 “그래도 전 아저씨랑 한 집에 살기로 했다. 아저씨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전 아저씨를 사랑한다”고 해 밥집 식구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갑작스러운 영신의 고백에 경수는 영신을 따로 불러 “너 어머니를 돌아가게 한 사람의 자식을 사랑할 수 있니? 너희 어머니 최숙정 그 사람 때문에 돌아가셨어. 내가 내 귀로 들었어”라고 하며 “최숙정 오빠라는 사람이 일부러 그 사고를 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너희 어머닌 날 낳은 사람 때문에 돌아가셨어. 더 정확히 말해줄까? 날 낳은 사람이 너희 어머니를 죽였어. 그런데 어떻게 너랑 내가 사랑이란 걸 하니? 최숙정 아들이란 사실을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난 그 사람이 낳은 그 사람 아들이다. 내가 어떻게 널 사랑하니”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훈이 반응이 정상”, “영신이 경수 숙정여사 다 따로 살자”, “숙정여사 욕심이 여러 사람 앞길 막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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