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시원 노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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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밤 서울 충정로의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시원에서 시비가 붙었다는 건데 A씨는 지난 9월에도 B씨를 폭행해 즉결 심판을 거쳐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 있습니다.
피해자 B씨는 폭행당한 직후인 밤 9시 40분쯤 "폭행을 당했다, 지금 죽어가고 있다"고 경찰에 두 차례 신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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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같은 층에 사는 노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밤 서울 충정로의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시원에서 시비가 붙었다는 건데 A씨는 지난 9월에도 B씨를 폭행해 즉결 심판을 거쳐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 있습니다.
피해자 B씨는 폭행당한 직후인 밤 9시 40분쯤 "폭행을 당했다, 지금 죽어가고 있다"고 경찰에 두 차례 신고했었습니다.
당시 B씨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는데 경찰이 B씨 상태가 우려돼 다시 현장을 찾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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