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0대 경찰관 코로나 백신 맞고 중환자실 입원

김석모 기자 2021. 5. 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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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충남 천안시에서 근무하는 50대 경찰관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이상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8일 충남경찰청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50대)씨는 지난 6일 지역내 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직후 특별한 이상증세가 없었으나 15일 발열과 통증이 심해지자 천안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이 A씨가 접종한 백신과 동일한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20여명을 추적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A씨의 증상과 관련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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