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홍남기 중심으로 매진"..유임설 힘 실리나

조창훈 2021. 5. 18.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대중 정부의 핵심 성과가 IMF 위기 극복이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대표 성과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과를 낸 것은 경제부처가 국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도 하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대중 정부의 핵심 성과가 IMF 위기 극복이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대표 성과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 부총리를 중심으로 전 부처가 신념을 가지고 매진하라"고 당부해 홍남기 부총리 유임설에 무게가 실린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과를 낸 것은 경제부처가 국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도 하였습니다.

다만 "경제지표를 보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부문이 함께 있는 만큼,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수립하면서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과 내달 하순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등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