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출국..21일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

2021. 5. 18. 19: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19일) 방미 길에 오릅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 반도체를 포함한 경제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내일(19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합니다.

▶ 인터뷰 : 정만호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현지시각)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실무 방문합니다."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낸시 펠로시 의장 등 미 하원 지도부와 해리스 부통령을 잇달아 만납니다.

한미 정상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에 양자 대면회담을 하고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북한 문제와 반도체 등 신기술 협력, 코로나19 백신 스와프 등 광범위한 의제가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어제) -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방미 마지막 날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에 진출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방문도 추진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이번 미국 방문은 의전을 최소화한 '공식실무방문'으로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는 23일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MBN #청와대 #문재인대통령 #바이든 #미국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조창훈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