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라이언시티, 김도훈 감독 선임.."아시아 챔피언 사령탑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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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가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후 물러났던 김도훈 감독은 "라이언시티에 합류해 기쁘다. 라이언시티는 싱가포르 최고의 팀이 되려는 열망을 갖고 있다"며 "라이언시티가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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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가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언시티는 18일 "'아시아 챔피언 출신 사령탑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라이언시티와 김도훈 감독은 오는 6월부터 합류해 2년6개월 동안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이언시티는 1999년과 2003년 싱가포르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은 7승2무1패(승점 23)로 8개 팀 중 2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후 물러났던 김도훈 감독은 "라이언시티에 합류해 기쁘다. 라이언시티는 싱가포르 최고의 팀이 되려는 열망을 갖고 있다"며 "라이언시티가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우천리앙 라이언시티 구단주는 "우리는 오랜 시간 좋은 지도자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 김도훈 감독은 전문성, 일관성, 눈길을 끄는 축구 스타일을 갖고 있어 우리 팀을 맡아줄 이상적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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