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최서윤 기자 2021. 5. 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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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을 승인했다고 18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이자 백신 연구 결과 성인 인구에게서 관측된 것과 일관된 높은 효과성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가포르의 이 같은 조치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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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싱가포르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을 승인했다고 18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이자 백신 연구 결과 성인 인구에게서 관측된 것과 일관된 높은 효과성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부는 또한 백신의 1, 2차 간 접종 간격도 현행 3~4주에서 6~8주로 늘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이 같은 조치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싱가포르는 그간 방역 모범국 가운데 하나였지만, 최근 집단감염 등으로 하루 5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580만 규모 싱가포르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585명, 누적 사망자 수는 31명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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