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술닥터119'로 중소기업 어려움 해소 나선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5.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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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술닥터119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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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에 1대1 맞춤형 기술지원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술닥터119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중소기업에게 연구인력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는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가를 연결해 맞춤형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역특화센터나 연구소, 대학 산업혁력단 등에서 전문기술인력을 지원받아 기술닥터를 구성하고, 이들 '기술닥터'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해결할 방침이다.

올해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10회 이내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 애로 기술지원 △현장 애로 기술지원이 완료된 기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4개월 이내 기간 동안 현장기술지원과 체계적인 기술·인력·장비를 지원해주는 중기 애로 기술지원 2가지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다. 사업비를 소진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나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투자유치과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현장애로기술지원 10개사, 중기애로기술지원 3개사를 지원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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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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