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마약법 위반? 해경의 양귀비 단속 현장을 따라갔습니다

이혜미 기자 2021. 5. 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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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7월이 되면 섬 지역을 담당하는 해양경찰들은 바빠집니다.

섬 곳곳에 핀 양귀비를 찾아내 뿌리째 뽑아 압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귀비는 아편의 원료로 재배가 금지돼 있고, 양귀비를 불법 재배하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르신들은 집 앞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면서, 급할 때 상비약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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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7월이 되면 섬 지역을 담당하는 해양경찰들은 바빠집니다. 섬 곳곳에 핀 양귀비를 찾아내 뿌리째 뽑아 압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귀비는 아편의 원료로 재배가 금지돼 있고, 양귀비를 불법 재배하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르신들은 집 앞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면서, 급할 때 상비약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양귀비 성분이 약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이를 모른 채 민간요법으로 양귀비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해경의 양귀비 단속 현장을 따라가봤습니다.

(영상편집 : 박진형)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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