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6시내고향'은 나랑 대화해주는 프로..지친 마음 위로" [종합]

김수형 2021. 5.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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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에서 구혜선이 출연해 세종시에서 진행하는 무료 전시를 소개하며 여행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전했다.

구혜선은 "서태지 노래 가사에 내가 그린 그림과 피아노 연주 영상을 융합해 놓았다, 많은 분들이 알 법한 익숙한 가사가 다른 감정으로 느껴지게끔 준비한 재밌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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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6시 내고향’에서 구혜선이 출연해 세종시에서 진행하는 무료 전시를 소개하며 여행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 고향’ 30주년 특집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혜선은 “’6시 내고향의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나왔다, ‘6시 내고향’은 저녁에 나랑 대화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애정을 드러내면서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재출연 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세종시라는 환상 속에 제가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며 세종시 여행을 함께 떠났다. 현재 구혜선은 세종시에서 직접 작업하고 연출한 음악영상과 섬세화를 전시 중이라 했다.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혜선은 “서태지 노래 가사에 내가 그린 그림과 피아노 연주 영상을 융합해 놓았다, 많은 분들이 알 법한 익숙한 가사가 다른 감정으로 느껴지게끔 준비한 재밌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금강 수목원을 찾은 구혜선은 “인생은 메타세콰이어처럼”이라 말하면서 “자연의 한계만 없다면 쭉 올라가는 나무, 그런 의미로도 이 나무가 의미가 있다”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고 했다. 

잠시 자리를 잡아 앉은 구혜선은 공기를 들여마시면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도 치유가 되는 느낌, 숲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면서 “언젠가 마스크를 다 벗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세종 홍판서댁에서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린 구혜선은 “수많은 추억이 지문처럼 남아있는 곳, 코로나19가 사라져 많은 분들이  세종시에 놀러오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송말미 구혜선은 “다음 프로젝트로 영화를 제작하고 감독으로 인사할 예정, 다음엔 영화로 인사드리겠다,초대하면 또 나오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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