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입방정에 분노..反머스크 코인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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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초토화되자 반 머스크를 표방한 암호화폐까지 등장했다.
17일 (현지 시각) '스탑일론(STOPELON)'이라는 코인이 발행됐다.
스탑일론이라는 이름의 이 코인은 가상자산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본으로 테슬라의 주식을 사고, 머스크를 테슬라 CEO에서 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 머스크의 영향으로 테슬라 역시 전날 한때 561.2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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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 머스크 표방한 암호화폐까지 등장
'스탑일론' 512% 까지 상승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초토화되자 반 머스크를 표방한 암호화폐까지 등장했다.
17일 (현지 시각) ‘스탑일론(STOPELON)’이라는 코인이 발행됐다. 스탑일론이라는 이름의 이 코인은 가상자산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본으로 테슬라의 주식을 사고, 머스크를 테슬라 CEO에서 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탑일론의 가치는 이날 한때 512% 가량 폭등하기도 했다.
반 머스크의 영향으로 테슬라 역시 전날 한때 561.2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양새다. 주가 하락은 머스크의 재산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 1월 최고치보다 24% 감소한 1천600억 달러로 평가돼 프랑스의 루이비통 헤네시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게 세계 부호 자리 2위를 내주고야 말았다.
머스크의 '입방정'은 이날도 계속됐다. 투자자들이 계속해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자 그는 "이런 불쾌한 의견들은 나를 도지코인에 올인하고 싶게 한다"고 언급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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