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항의" 미얀마 축구대표팀 절반 월드컵 예선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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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축구대표팀 절반 가량이 쿠데타에 대한 항의 표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FE 통신은 현지 매체 DVB를 인용해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참여 요청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절반가량이 월드컵 예선전에 불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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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축구대표팀 절반 가량이 쿠데타에 대한 항의 표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FE 통신은 현지 매체 DVB를 인용해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참여 요청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축구대표팀은 당초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지난 15일 일본을 찾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 중 일부 선수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계획이 헝클어졌습니다.
불참을 선언한 선수 가운데는 수비수 조 민 툰과 스타 공격수인 쪼 코 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절반가량이 월드컵 예선전에 불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표팀 골키퍼 쪼 진 텟은 최대 도시 양곤에서 시위를 벌이며 독일 방송사 DW월드에 "군부독재 정권 하에서는 국가대표팀으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엔 미얀마 수영 국가대표인 윈 텟 우가 군사 정권과 함께할 수 없다며 도쿄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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