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위기 극복..홍 부총리 중심으로 매진하라"

문준모 기자 2021. 5. 18.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를 하루 앞둔 오늘(18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및 6월 하순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5월 하순으로 예정된 21년∼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를 하루 앞둔 오늘(18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및 6월 하순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5월 하순으로 예정된 21년∼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먼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과를 낸 것은 경제 부처가 국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함께 있는 만큼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수립하면서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내수 회복 및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두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김대중 정부의 핵심 성과가 IMF 위기 극복이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대표 성과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홍 부총리 중심으로 전 부처가 신념을 가지고 매진해 나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