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안 보고받은 文 대통령 "하반기, 양극화해소 총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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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하루를 앞둔 1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및 6월 하순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5월 하순으로 예정된 21년∼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과를 낸 것은 경제부처가 국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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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하루를 앞둔 1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미는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및 6월 하순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5월 하순으로 예정된 21년∼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과를 낸 것은 경제부처가 국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경제지표를 보면 놀라운 성장을 이끈 기업도 있지만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는 부문이 함께 있는 만큼,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수립하면서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내수 회복 및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두라"고 지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정부의 핵심 성과가 IMF 위기 극복이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대표 성과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홍 부총리 중심으로 전 부처가 신념을 가지고 매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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