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의원 "'경강선 연장' 여·야 힘 모으자"

김평석 기자 2021. 5.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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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용인갑)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시갑)을 찾아 경강선 연장선(광주 삼동~용인 처인구~안성)과 관련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선은 정 의원 지역구 뿐 아니라 소 의원 지역구에서도 최대 현안사업이서 향후 두 사람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 의원은 경강선 연장선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소 의원 뿐 아니라 용인·광주시와도 일정한 모임을 갖고 국토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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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만나 공동 협력 요청..단계별 착공안도 제안
경강선 연장과 관련해 면담을 하고 있는 소병훈 의원(왼쪽)과 정찬민 의원(정찬민 의원실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용인갑)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시갑)을 찾아 경강선 연장선(광주 삼동~용인 처인구~안성)과 관련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선은 정 의원 지역구 뿐 아니라 소 의원 지역구에서도 최대 현안사업이서 향후 두 사람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 의원은 18일 국회 국토위 소속 소 의원실을 찾아 소 의원에게 용인 처인구와 광주 태전지구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강선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광주 삼동-용인-안성으로 이어지는 전 구간 중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절실한 광주 태전지역과 용인 처인구 구간부터 먼저 추진하는 안을 제시했다.

태전~용인 처인구를 1단계 구간, 그 이하 노선을 2단계 구간으로 나눠 1단계 구간을 먼저 착공하자는 안이다.

이에 대해 소 의원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정 의원은 경강선 연장선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소 의원 뿐 아니라 용인·광주시와도 일정한 모임을 갖고 국토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경강선 연장선은 정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되는데 그쳤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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