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미 하루 전 "홍남기 중심으로 경제매진"

김정현 2021. 5.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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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방미를 하루 앞두고 18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및 6월 하순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이번달 하순으로 예정된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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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8일 홍남기 부총리에 경제상황 보고받아
"1분기 기대 이상 경제성과..경제부처 노력의 결과"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방미를 하루 앞두고 18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 및 6월 하순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이번달 하순으로 예정된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과를 낸 것은 경제부처가 국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그러나 경제지표를 보면 놀라운 성장을 이끈 기업도 있지만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는 부문이 함께 있는 만큼,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수립하면서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내수 회복 및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두라”고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정부의 핵심 성과가 IMF 위기 극복이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대표 성과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홍 부총리 중심으로 전 부처가 신념을 가지고 매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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