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 조사위원 구성 완료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1. 5.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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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조사위원 인선이 마무리돼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18일 부산시는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21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이성권 정무특보, 유규원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김경덕 시민안전실장을 위촉해 부동산비리조사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마치고 부동산비리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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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천 조사위원 3명 확정
21일 본격적인 특위 활동 시작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조사위원 인선이 마무리돼 21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시청 제공
우여곡절 끝에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조사위원 인선이 마무리돼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18일 부산시는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21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여·야·정은 지난 3월 18일, 부산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 구성을 위한 합의를 하고, 여·야·정이 조사위원 3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부산시는 이성권 정무특보, 유규원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김경덕 시민안전실장을 위촉해 부동산비리조사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마치고 부동산비리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성권 특보는 여·야 정치권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유 본부장은 특위의 대시과 언론홍보, 김 실장은 감사관·재정관을 역임해 감사와 세정분야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이 특보는 여·야 정치권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유 본부장은 언론 홍보, 김 실장은 감사관·재정관을 역임해 감사와 세정분야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시 특위 추천위원이던 류제성 감사위원장·부경대 김은정·동아대 최우용 교수를 김상국·홍지은·조영재 변호사로 교체해 논란이 제기되자 이번에 다시 특위 위원을 바꿨다.

시 추천 위원 외에 민주당 특위 참여 위원은 박상현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 변호사, 양미숙 참여연대 사무처장, 국민의힘은 이영갑·류승미 변호사, 전제철 부산교육대 교수다.

특위 위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부동산 비리 조사가 속도를 낼 예정이다.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 조사 특별위원회는 최근 의혹이 불거진 가덕도, 대저동, 일광신도시, LCT 불법투기 등을 집중 조사를 하게 된다.

부산 전·현직 선출직 전원과 직계가족, 의혹이 있는 관련 친인척이 조사 대상이다.

특위는 21일, 여·야·정 간사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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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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