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도훈 前 울산 감독, 싱가포르 라이언시티와 2년 반 계약

이현호 2021. 5. 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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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싱가포르 프로팀 지휘봉을 잡았다.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FC는 18일 "김도훈 감독을 우리팀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언시티 측면 공격수 가브리엘 쿽은 "경험 많고 잘 알려진 감독의 지도를 받는 건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새 감독님은 울산 현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우리 모두 김도훈 감독과 함께 팀을 발전시킬 생각에 들떠있다"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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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도훈 前 울산 감독, 싱가포르 라이언시티와 2년 반 계약



(베스트 일레븐)

김도훈 감독이 싱가포르 프로팀 지휘봉을 잡았다.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FC는 18일 “김도훈 감독을 우리팀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라이언 시티는 김도훈 감독의 커리어를 조명했다. 지난해 울산 현대를 이끌고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점을 언급했다.

김도훈 감독은 “라이언 시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구단의 야망찬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어 설렌다. 라이언 시티는 지역 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 분명 그 목표를 이룰 자신이 있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라이언시티 CEO 추천량은 “구단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 후보를 먼저 추렸다. 최고 레벨의 감독들이 명단에 있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지도자는 김도훈 감독이었다. 김 감독의 프로페셔널리즘, 성향, 끈기를 고려해서 새 감독으로 모셔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지도자다. 우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김 감독에게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김도훈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여러 우승을 차지했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라이언시티를 더 높은 곳으로 올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이언시티 측면 공격수 가브리엘 쿽은 “경험 많고 잘 알려진 감독의 지도를 받는 건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새 감독님은 울산 현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우리 모두 김도훈 감독과 함께 팀을 발전시킬 생각에 들떠있다”라며 반겼다.

라이언시티는 1945년 싱가포르 경찰 축구단으로 창단한 팀이다. 이후 1997년에 홈 유나이티드로 팀명을 바꾸었고, 2020년 2월에 지금 팀명인 라이언 시티로 변경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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