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경선 연기론..'반대' 65.1% vs '찬성'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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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선경선 연기 주장이 거론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래대로 선출하자'는 응답이 60%대를 상회한 가운데 경기·인천(연기 반대 70.1% vs 연기 찬성 12.2%)이 가장 경선연기 반대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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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선경선 연기 주장이 거론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경선 연기 없이 원래대로 선출하자는 응답이 절반을 넘겼다. 경선연기에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의 입장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18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9명을 대상으로 경선연기론 찬반을 조사한 결과, '원래대로 9월까지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한다(연기 반대)'는 응답이 65.1%로 나타났다.
'경선일정을 연기해서 후보 선출을 뒤로 미뤄야 한다(연기 찬성)'는 응답은 15.5%에 그쳤다. '잘 모름'은 19.4%였다.
권역별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래대로 선출하자'는 응답이 60%대를 상회한 가운데 경기·인천(연기 반대 70.1% vs 연기 찬성 12.2%)이 가장 경선연기 반대가 강했다. 광주·전라의 경우 연기 반대 50.9% vs 연기 찬성 27.7%로 찬성 의견이 평균보다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원래대로 선출하자'는 응답이 58.0%인 반면, '경선일정을 연기하자'는 응답은 26.1%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5.9%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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