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도민 토론회 잠정 연기

양영전 2021. 5. 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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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공론화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교육공론화위)는 18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회의를 열고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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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 결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전문가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공론화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교육공론화위)는 18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회의를 열고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잠정 연기했다.

애초 교육공론화위는 오는 29일 제주외고 학부모 등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토론회를 열고 일반고 전환 이후 제주외고의 전환 모형과 변화 방향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후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토론회 전·후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정책권고안을 마련해 내달 말 이석문 제주교육감에게 전달하면, 7월 내로 교육감의 수용 여부가 정해질 예정이다.

다만, 이 같은 계획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다소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교육공론화위 관계자는 “도민참여단 토론회가 연기되는 동안 제주외고 학부모들이 교육공론화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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