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타임' 인천 송시우,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

이정철 기자 2021. 5.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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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타임' 인천 유나이티드 송시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MVP로 뽑혔다.

송시우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천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김동진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 경남의 경기에서 후반 6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경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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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우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시우타임' 인천 유나이티드 송시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MVP로 뽑혔다.

송시우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천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송시우는 후반 44분 광주 수비수들이 걷어내려던 공이 흐르자 재빠르게 페널티 아크 왼쪽으로 침투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팀의 결승골을 넣었다.

송시우는 주로 교체로 투입돼 극적인 골을 자주 성공시켜 '시우타임'이라고 불리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종료 직전 인천의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작렬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올린 인천은 1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뽑혔다.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 울산과 3위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팽팽히 맞서며 1-1 무승부를 마크했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경남FC 김동진이 뽑혔다.

김동진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 경남의 경기에서 후반 6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경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남은 폭우가 쏟아지는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선정됐다. 양 팀은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 MVP : 송시우(인천)

- 베스트11

FW: 무고사(인천), 김진혁(대구)

MF: 네게바(인천), 김성준(울산), 세징야(대구), 송시우(인천)

DF: 설영우(울산), 김광석(인천), 오반석(인천), 정승원(대구)

GK: 김동헌(인천)

- 베스트 팀 : 인천

- 베스트 매치 : 울산(1) vs (1)수원

▲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김동진(경남)

베스트11

FW: 발로텔리(전남), 조규성(김천)

MF: 백성동(경남), 김현욱(전남), 채광훈(경남), 정재희(김천)

DF: 김동진(경남), 이광선(경남), 장순혁(전남), 김영욱(전남)

GK: 김다솔(전남)

베스트 팀 : 경남

베스트 매치 : 김천(1) vs (1)대전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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