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위 불참..집회서 '대폭인상' 요구
심다은 2021. 5. 18. 17:59
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2차 전원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회의 전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가 공익위원 9명 중 8명이 유임하도록 하고 민주노총 추천 4명의 선정 과정에서 민주노총과 조율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민주노총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늘(18일) 제2차 전원회의를 열어 신규 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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