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맛에도 딱" 해남고구마 홍콩 수출..올해 100t 예정

조근영 2021. 5.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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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18일 화산면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 고구마 홍콩 수출 선적 행사를 열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산 고구마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현지인 선호도가 매우 높다.

해남군은 지난해 유럽, 동남아 등 4개국에 80여t, 3억원의 고구마와 고구마 가공품을 수출했다.

해남군은 고구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러스 무균묘 보급,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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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출 선적식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남군은 18일 화산면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 고구마 홍콩 수출 선적 행사를 열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산 고구마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현지인 선호도가 매우 높다.

상품성이 우수해 kg당 1만5천원 가량 높은 가격에 현지에서 판매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유럽, 동남아 등 4개국에 80여t, 3억원의 고구마와 고구마 가공품을 수출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등 2개국에 40여t(1억원)을, 향후에는 60여t(3억원)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고구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러스 무균묘 보급,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 최고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해남고구마가 품질과 유통, 가공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다시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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