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행에 '미끌' '쿵' 잇따라.."지반 약해 안전사고 조심"

박영서 2021. 5.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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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지난 사흘간 평균 70∼80㎜의 비가 쏟아지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비가 내린 15∼17일 설악산 4건, 치악산 1건, 정선 광대산 1건 등 산악사고 6건이 발생했다.

강원소방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물기를 머금어 흔들릴 수 있는 바위나 벼랑을 피하고, 진흙이 있는 곳이나 계곡 이동 구간은 미끄러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서 하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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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환자 구조하는 소방대원들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역에 지난 사흘간 평균 70∼80㎜의 비가 쏟아지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비가 내린 15∼17일 설악산 4건, 치악산 1건, 정선 광대산 1건 등 산악사고 6건이 발생했다.

사고 유형은 실족 4건, 추락 1건, 무리한 산행 1건이다.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 바위에서 추락한 등산객이 제1항공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정선 광대산에서는 등산객이 계곡에서 미끄러지면서 다치기도 했다.

강원소방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물기를 머금어 흔들릴 수 있는 바위나 벼랑을 피하고, 진흙이 있는 곳이나 계곡 이동 구간은 미끄러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서 하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악사고 환자 구조하는 소방대원들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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