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20일 장록습지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

정회성 2021. 5.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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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0일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행사를 연다.

도심과 가까운 장록습지에 미국가재, 붉은귀거북 등 불법 방사된 생태계 교란 생물이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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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0일 황룡강 장록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행사를 연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광주시, 순천시, 함평군, 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제주지부 등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 협약기관이 참여한다.

장록습지에 번식한 환삼덩굴을 주로 제거할 예정이다.

환삼덩굴은 국내 생태계를 해치는 대표적인 외래식물이다.

한해살이 식물로 강 둔치와 호안에 서식하면서 갈대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나무까지 고사시킨다.

잎과 줄기에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낫이나 예초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개화기 전 뿌리째 뽑아 폐기물로 처리할 예정이다.

도심과 가까운 장록습지에 미국가재, 붉은귀거북 등 불법 방사된 생태계 교란 생물이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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