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미래는?[퇴근길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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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5천200만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금융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고, 일부 거래소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 실험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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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5천200만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오후 4시 20분 현재 5,515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빗썸에서 482만에, 업비트에서 425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암호화폐와 관련해 부정적 신호와 긍정적 신호가 뒤섞여 등락폭도 매우 큽니다. 금융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고, 일부 거래소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좌는 날마다 늘어나고, 특히 청년들의 관심과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 실험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블록체인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도 한은의 CBDC 사업에 참여할 전망입니다. 블록체인기반의 경제생태계가 미래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지 아닐 지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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