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 개발단계부터 '장애인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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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장애인과 전문가들이 동참한다.
LG전자가 발족한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통해서다.
자문단 중 전문가 7명은 LG전자와 함께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든다.
장애인 6명은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LG전자 가전제품을 체험하고 고객으로서 느끼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와 공유해 지표 개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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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장애인과 전문가들이 동참한다. LG전자가 발족한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통해서다. 자문단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 총 13명으로 이뤄졌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문단 발족 행사를 열었다. 자문단 중 전문가 7명은 LG전자와 함께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든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하는 접근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장애인 6명은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LG전자 가전제품을 체험하고 고객으로서 느끼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와 공유해 지표 개발을 돕는다. 이후 지표를 활용해 LG전자 가전제품의 사용 편리성을 평가한다. 이 밖에 LG전자는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장애인들이 가전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LG전자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올해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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