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명 확진..김해 외국인 모임 등 산발 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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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상당수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일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거제 2명, 창원 1명, 사천 1명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아 양성이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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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상당수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일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 김해 7명, 거제 5명, 창원 3명, 진주 2명, 사천 1명이다.
김해 확진자 6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이다.
이로써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증가했다.
거제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 출국을 위해 검사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1명, 진주 2명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는 김해 보습학원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거제 2명, 창원 1명, 사천 1명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아 양성이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445명(입원 308명, 퇴원 4천121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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