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 백승근..광역교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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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에 백승근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철도안전정책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교통물류실장 등 교통 정책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백 위원장에 대해 "광역교통 체계 개선,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등의 성과를 현장에 안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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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에 백승근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1964년생인 백 신임 위원장은 제주 오현고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철도안전정책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교통물류실장 등 교통 정책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직전까지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한 그는 업무 추진 능력과 조정·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광위 광역교통본부장으로 일할 때 그는 ‘수도권 광역교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서울시와 광역·도시철도, 환승센터 등 수도권 광역교통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하는 정책을 주도했다. ‘광역교통 2030’을 통해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신속한 추진, 기존 M버스보다 빠른 고속 BTX 서비스 등을 도입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백 위원장에 대해 “광역교통 체계 개선,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등의 성과를 현장에 안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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