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접종 속도 높이기 안간힘..치과의사 이어 약사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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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약사까지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를 담당하는 장관인 고노 일본 행정개혁 담당은 백신을 주사할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사 활용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 종사자는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뿐인데 이와 관련해 고노 담당은 "약사도 다음 검토 대상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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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약사까지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를 담당하는 장관인 고노 일본 행정개혁 담당은 백신을 주사할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사 활용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 종사자는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뿐인데 이와 관련해 고노 담당은 "약사도 다음 검토 대상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사나 간호사, 치과의사로 얼마나 (백신 주사를) 놓을 일손 부족이 해소될지도 보면서 대응하고 싶다"며 이런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후생노동성 집계에 의하면 2018년 12월 기준 일본에는 약제사가 약 31만 명 있습니다.
이는 의사(33만 명)와 비슷한 수준이며 치과의사(10만 명)보다 많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치과의사에 의한 접종을 지난달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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