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70선 회복..저비용 항공사 관련주 급락
[5시뉴스] 인플레이션 우려에 뉴욕 증시는 간밤 하락세를 보였지만 휴일을 앞두고 국내 증시는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선반영된 점과 기관이 6거래일 만에 1조 원 가까운 매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유가 증권시장은 1% 넘게 올랐고 코스닥 시장은 메이저 수급의 매수 물량이 2거래일 만에 유입되면서 970선을 목전에 둔 채 화요일장을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8.53포인트 오른 3173.05포인트로, 코스닥은 6.6포인트 상승한 969.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1조 원 가까이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올랐던 가운데 SKIE테크놀로지가 상장 후 6거래일 만에 빨간불로 거래를 마쳤고 동방은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 부부의 자선재단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 불황이 지속되면서 저비용 항공사들의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은 급락했습니다.
진에어가 16% 가까이 급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의료 정밀 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한 반면 철강 금속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113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183111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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