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한올네트워크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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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의정한올네트워크 구축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은호 의장은 "32년 만에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한 이 시점에 본 연구용역 사업은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추후 의정한올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인천시의회는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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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인천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의정한올네트워크 구축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한올네트워크’란 자치분권시대에 시의회가 체계적이고 독립적으로 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의정정보화 사업의 총칭으로, 시의회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 집행부와 한 가닥의 실처럼 매우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4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정보화 비전 ▲정보화를 통한 의정활동지원 역량 강화 ▲정보의 집중화로 의정정보 공유체계 마련 ▲시스템개선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대응 등의 정보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 연구용역 결과물과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집행부에 요구하는 자료를 전자문서 형태로 주고받는 의정자료유통시스템(1단계) 구축을 시작으로 의정지원 프로그램 통합관리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정포털시스템(2단계)과 의안의 의원연서, 제출 등 수기로 처리되는 과정을 전산화하는 의안처리시스템(3단계)을 연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신은호 의장은 “32년 만에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한 이 시점에 본 연구용역 사업은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추후 의정한올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인천시의회는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우제성 기자(godo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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