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엄기두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업무 추진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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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가 자진 사퇴한 박준영 전 차관 후임으로 엄기두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엄 신임 차관은 27년간 해양수산 업무 전반을 다룬 전문가다.
엄 신임 차관은 서울 장충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엄 신임 차관은 치밀한 성격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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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 공직생활 인정..홍조근정훈장 수여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가 자진 사퇴한 박준영 전 차관 후임으로 엄기두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엄 신임 차관은 27년간 해양수산 업무 전반을 다룬 전문가다.
오랜 해양수산 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과 어촌뉴딜300 사업 등 현안을 추진하는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엄 신임 차관은 서울 장충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해운항만청에서 공무를 시작해 해수부 해운정책과, 수산정책과, 기획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쳤다.
2007년에는 주러시아연방대사관 참사관을 지냈고, 2012년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기조실장을 지냈다.
근면성실하고 탁월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1999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지난해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엄 신임 차관은 치밀한 성격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엄 신임 차관 약력.
▲1966년 출생 ▲서울 장충고등학교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정책총괄과·해양총괄과·어업제도과·수산정책과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과장 ▲외교부 주러시아연방대사관 참사관 ▲국토해양부 아라뱃길지원팀장·해양환경정책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담당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해운물류국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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