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은 '자주·많이' 유튜브는 '오래'

와이즈앱, 한국인이 애용하는 스마트폰 앱 조사 결과 발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카카오톡은 자주 많이 쓰고 유튜브는 오래 본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해 18일 발표했다.

지난 4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4천253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톡 뒤로 유튜브 4천39만명, 네이버 3천716만명, 쿠팡 2천216만명, 밴드 1천991만명, 인스타그램 1천593만명, 네이버 지도 1천578만명, 배달의 민족 1천529만명, 당근마켓 1천440만명, 페이스북 1천62만명 순이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오래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총 680억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 이어 카카오톡 292억분, 네이버 202억 분, 인스타그램 60억분, 페이스북 41억분, 다음 37억분, 업비트 35억분, 틱톡 34억분, 네이버 웹툰 32억분, T맵 28억분 순이다.

전 세대를 합쳐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1천079억 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 236억회, 트위터 160억회, 유튜브 105억회, 당근마켓 100억회, 네이버 카페 98억회, 업비트 91억회, 인스타그램 85억회, 쿠팡 80억회, 밴드 63억회 순이었다.

한편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 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단말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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