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경기회복 기대감에 1%대 상승..3173선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8일 미국과 유럽 경기 회복 기대 속에서 상승 폭을 키우며 1%대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약세에 대한 하락 요인은 전날 국내 증시에 이미 반영됐다"며 "미국 증시가 장후반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 기대 속에서 하락 폭을 축소한 점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인 7만9600원에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국과 유럽 경기 회복 기대 속에서 상승 폭을 키우며 1%대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전날 하락세를 기록하며 8만원 아래로 내려간 삼성전자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3134.52)보다 0.86포인트(0.03%) 오른 3135.38에 출발한 뒤 장 내내 오름세를 키우다 38.53포인트(1.23%) 오른 3173.05에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들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약세에 대한 하락 요인은 전날 국내 증시에 이미 반영됐다"며 "미국 증시가 장후반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 기대 속에서 하락 폭을 축소한 점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974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402억원, 외국인은 349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교차했다. 상승한 업종은 철강금속(4.81%), 건설업(2.71%), 전기가스업(2.41%), 증권(2.41%), 기계(2.11%), 서비스업(1.89%), 은행(1.86%) 등이다.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1.6%), 운수창고(-0.34%), 종이목재(-0.32%)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만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인 7만9600원에 마감했다.
이 밖에 나머지 종목들은 SK하이닉스(2.98%), LG화학(2.44%), 삼성바이오로직스(2.29%), 카카오(2.26%), 현대차(1.76%), 기아(1.72%), 네이버(1.60%), 삼성SDI(1.28%), 셀트리온(0.93%) 순으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2.50)보다 6.60포인트(0.69%) 오른 969.1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962.50)보다 0.33포인트(0.03%) 오른 962.83에 출발한 뒤 장 초반 등락은 거친 뒤 상승세를 키워나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940억원, 외국인은 90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6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0.10%)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펄어비스(5.73%), 에이치엘비(1.56%), SK머티리얼즈(1.42%), 셀트리온제약(1.21%), 셀트리온헬스케어(1.14%), 알테오젠(0.82%), CJ ENM(0.73%), 카카오게임즈(0.39%), 에코프로비엠(0.30%) 순으로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