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손정민 실종날 한강 걸어들어간 남성 본 목격자 있다"

김정은 2021. 5.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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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 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고 손정민 씨 친구의 휴대폰을 수색하고 있다. 2021.5.16. 이승환기자
서울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와 관련해 18일 경찰이 추가 목격자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손씨의 실종 당일 오전 4시40분쯤 현장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를 받고 이들을 조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만 손씨가 입수자와 동일 인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목격자 확보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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