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태기왕 전설 담은 무협 영화 '짬뽕비권' 제작 지원

김영인 2021. 5. 18.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18일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 영화 '짬뽕비권' 제작 발표회를 했다.

짬뽕비권은 레트로(Retro)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이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왁자지껄한 코믹 무협 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횡성 올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태기왕 전설 담은 무협 영화 '짬뽕비권' 제작 지원 (횡성=연합뉴스) 횡성군은 18일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 영화 '짬뽕비권'제작 발표회를 했다. 2021.5.18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8일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 영화 '짬뽕비권' 제작 발표회를 했다.

짬뽕비권은 레트로(Retro)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이다.

줄거리는 주인공(호룡)이 고향인 횡성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감독 박동기가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백수장(호룡 역)과 황지연(아랑 역)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출연배우 캐스팅에 이어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가 추석에 관객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횡성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작품이다.

어답산과 섬강, 태기산성 등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겨 관객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사 속에 잠들어있던 태기왕 전설을 스토리화 해 역사문화 콘텐츠로서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왁자지껄한 코믹 무협 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횡성 올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  경찰 "손정민 실종날 '남성이 한강 입수' 제보 확보"
☞ 원주 달동네 다문화 일가족 4명 참변…실화 혐의 60대 구속
☞ 한국서 함께 살자는 외국인 애인…알고 보니
☞ 잠실한강공원서 만취해 물에 빠진 20대
☞ 노래주점 살인범 허민우, 조폭 출신인데도…
☞ "작지만 맛있다"…최고령 할아버지가 추천한 보양식은?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결혼했다…남편은 누구?
☞ 땀냄새로 코로나 확진자 찾는다…95% 정확도 탐지견 투입
☞ 설계 실수로 1m 침범했다가…이웃에 2억5천만원 소송
☞ 음식점 화장실서 아기 출산한 산모 'SOS'…"양수가 터졌어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