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차관에 엄기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 백승근

이완 2021. 5.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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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엄기두(55)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 백승근(57)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엄기두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운·수산·해양 분야 업무와 기획조정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결정 대응, 해운산업의 재건, 어촌 뉴딜 등 당면한 해양수산부의 현안을 밀착 대응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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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
백승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엄기두(55)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 백승근(57)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엄기두 신임 해수부 차관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과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엄기두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운·수산·해양 분야 업무와 기획조정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결정 대응, 해운산업의 재건, 어촌 뉴딜 등 당면한 해양수산부의 현안을 밀착 대응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박준영 전 해수부 차관이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가 사퇴한 뒤 후속 인사다.

백승근 신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도로국장, 교통물류실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광역교통 체계 개선,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등의 성과를 현장에 안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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